경매초급반 강의 수강 시작

  고향에 있는 경매 물건들을 보다가 과거 동생이 일하던 상가가 경매에 나온 것을 발견했다.

 

  건물주가 동생을 자식보다 이뻐해 주셔서 인연이 깊었는데 2년전 젊은나이에 암으로 돌아가시면서 슬펐던 기억이 있다.

 

  경매공부를 시작하자마자 이런 물건을 보게되니 마음이 아프기도하고 내가 돈이 있었더라면 동생에게 인연있는 건물에서 다시 일할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었을텐데라는 생각도 들었다.

 

  이 건물이 나에게 경매공부와 가족에 대한 마음을 이어주는 것 같다. 내가 살아 있을 때 할 수 있는 만큼 열심히 공부해서 내 주변 사람들에게 작은 행복을 선물해 주면서 살고싶다. 포기하지말자 파이팅!